유영준, 스릭슨 챌린지투어 3회 대회 우승
05.17 11:21

유영준이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유영준은 16일 경기 용인 라이온코스에서 끝난 스릭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챌린지투어 3회 대회에서 연장 두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KPGA 정회원 자격을 취득한 유영준은 10년 만에 우승을 맛보게 됐다. 유영준은 우승 후 "'늦게 핀 꽃이 아름답다'는 말처럼 앞으로도 계속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4회 대회는 17,18일 양일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