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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메이저 일본 PGA 챔피언십 1R 2위

05.11 18:33

임성재는 11일 열린 JGTO 첫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선두에 한 타 뒤진 7언더파 2위에 올랐다. [사진 KPGA]

임성재(19)가 일본프로골프협회(JGTO) 첫 메이저대회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임성재는 11일 일본 오키나와 카네히데 키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JGTO PGA 챔피언십 닛신 컵누들배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2위에 올랐다. 선두 다니구치 토루와는 1타 차다.

임성재는 첫 홀 보기를 범했지만 5, 6, 7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 3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적으며 7언더파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국가대표 상비군과 국가대표 출신이다. 1m80cm, 90kg의 건장한 체격을 앞세운 장타가 특기다. 프로 데뷔 2년 차인 올해 2번의 톱5를 기록했다.

김승혁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솎아내며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한 이상희가 1언더파 공동 12위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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