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산케이 공동 3위 신지애, 4경기 연속 톱3
04.23 18:03

신지애(29)가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신지애는 23일 열린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 가나와호텔 골프장에서 열린 JLPGA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8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 공동 4위였던 신지애는 전반 버디 없이 보기 하나만을 기록했다.
신지애는 후반 12번, 13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불씨를 되살렸지만 17번 홀 보기를 범해 멀어졌다. 신지애는 마지막 홀 버디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지애는 지난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 이후 4경기 연속 톱3(3-2-3-3위)에 오르며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안선주(30)는 7언더파 공동 8위에 올랐고, 김하늘(29)과 윤채영(30)은 6언더파 공동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