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일관성과 비거리↑ Pro V1,Pro V1x 출시
02.10 18:56

골퍼들이 볼을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은 무엇일까?
비거리도, 컨트롤도 아닌 일관성이다. 타이틀리스트가 일관성에 중점을 둔 2017년형 신제품 Pro V1과 Pro V1x를 출시했다.
타이틀리스트의 조사에 따르면 골퍼들이 골프 볼을 선택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일관성(71.4%)이었다. 숏게임(65.2%), 아이언 컨트롤(54.2%), 기능성(48.5%)이 뒤를 이었다.
신제품 Pro V1과 Pro V1x는 성별, 구력, 골프 실력에 상관없이 모든 샷에 적합한 토털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이번 골프 볼 개발을 위해 지난 2년간 8만여 명의 골퍼들과 함께 제품 테스트를 거쳤다.
신제품 Pro V1과 Pro V1x는 새롭게 진화된 코어 디자인에서 비롯된 역대 최고의 비거리와 함께 새로운 공기역할 딤플 디자인으로 완성돼 더 일관된 볼 비행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강화된 자체 생산 설비로 제품 성능이 더 정교해졌다.
Pro V1의 개발 포인트는 비거리에 맞춰졌다. 2017년 제품에 적용된 차세대 2.0 ZG 프로세스 코어는 롱게임 때 스핀량을 낮추고 볼 스피드를 증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Pro V1x는 딤플의 디자인과 크기, 배열에 따라 볼 비행이 달라진다는 점에 주목, 공기역할적으로 더 새로워진 딤플 디자인이 적용됐다. 딤플 갯수는 Pro V1 352개, Pro V1x 328개로 동일하지만 딤플 사이즈를 Pro V1은 5가지에서 4가지로, Pro V1x는 7가지에서 5가지로 조정했다. 이를 통해 더 날카로운 탄도와 일관된 볼 비행이 가능하게 했다는 설명이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