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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던롭여자오픈 1위 노보기 우승 겨냥

09.24 16:16

신지애는 JLPGA 투어 던롭여자오픈에서 버디 11개를 낚으며 2라운드까지 11언더파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지애가 노보기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신지애는 24일 일본 미야기현 릿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미야기 TV배 던롭여자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낚으며 11언더파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선두에 3타 뒤진 3위로 출발한 신지애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쳐 2타를 줄이는데 그친 고즈마 고토노(일본)에 2타 앞선 채 2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낚은 신지애는 이날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였다. 후반에 버디 3개를 보탠 신지애는 시즌 3승 사냥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한 번도 없다. 일본 한국자매들은 지난 8월 캣 레이디스 대회에서 이보미의 우승 후 한 달 동안 우승컵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보미는 2타를 줄여 3언더파 공동 15위를 달리고 있다. 이보미는 일본 투어 통산 20승을 노리고 있지만 신지애와 타수가 8타 차까지 벌어져 우승에서 멀어졌다.

베테랑 이지희가 3타를 줄여 8언더파 3위로 신지애, 고즈마와 최종일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7언더파 공동 4위 김하늘과 6언더파 7위 안선주에게도 우승 기회가 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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