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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대구경북오픈’ 창설, 10월20일 개최

09.20 13:26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가 8년 만에 대구·경북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KPGA는 10월20일부터 경북 칠곡군 왜관읍의 파미힐스 골프장에서 신설 대회인 2016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이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총상금은 5억원이다.

지난 2008년 연우 헤븐랜드 오픈 이후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리안투어가 열리는 것은 8년 만이다. DGB금융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골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남자프로골프의 도약을 위해 힘을 보태게 됐다"며 "코리안투어의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지역 홍보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KPGA는 파미힐스 골프장에 대해 '대구에서 불과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전장은 7000야드가 넘는다. 지난 여름 폭염 속에서도 철저한 코스관리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대회를 열기에 부족함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파미힐스 골프장 측도 "대회가 훌륭히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다. 지역 주민들이 동참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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