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골프 대디되기 강좌 개설
07.26 18:30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니어 골프 꿈나무 부모를 대상으로 한 '성공적인 스포츠 부모되기' 강좌를 개설했다.
한국 골프가 세계 최강국으로 올라서면서 한국의 골프 대디 문화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성공적인 골프 대디가 되기 위한 길은 결코 쉽지만은 않다.
골프와 학업을 병행하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다양한 역할이 요구된다. 지도자나 매니저 역할은 물론 트레이너, 영양사 때로는 상담사의 역할도 필요하다.
본 강좌는 학생 선수를 이해하는 한편 운동을 하는 자녀를 둔 부모로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녀와의 의사 소통, 동기 유발을 위한 조력자, 스트레스 대처법 알려주기, 멘탈 트레이닝, 목표 설정 돕기, 매니저와 트레이너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강의를 통해 그 역할과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초, 중, 고, 대학생 골프 선수를 자녀로 둔 부모 또는 자녀를 골퍼로 키우고 싶은 부모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스포츠 심리학 박사이며 고려대학교에서 학생 선수 스포츠심리 상담을 맡고 있는 최영준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9월 1일 개강해 12월 23일까지 주 1회(2시간), 15주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60만원이다. 문의 (02)3290-1463
/JTBC골프 디지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