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충격잊고 휴가 즐기는 조던 스피스
04.20 10:16

마스터스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조던 스피스가 휴가를 떠났다.
스피스는 동료 리키 파울러, 스마일리 카프먼,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와 바하마의 베이커스 베이에서 휴가를 즐겼다. 모두 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젊은 미국 선수들이다.
Bakers Bay Bound!! @JustinThomas34 @JordanSpieth @SmylieKaufman10 #SB2K16
— Rickie Fowler (@RickieFowler) 2016년 4월 19일






[리키 파울러 트위터, 골프채널]
스피스는 2주 전 마스터스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최종 라운드 전반 9홀까지 5타 차 선두였지만 후반을 시작하자마자 보기-보기-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내며 무너졌다. 스피스는 이후 대회 출전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PGA투어가 마스터스 우승 후보 1순위로 꼽았던 리키 파울러는 컷 탈락했다. 파울러도 마스터스 이후에 대회에 나서지 않고 쉬고 있다.
앞으로 5달 간 올림픽과 3개의 메이저대회, 라이더컵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등 빡빡한 일정이 모여있다. 중요한 대회들을 앞두고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러 떠난 것으로 보인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