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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드라이버 풀스윙 상태로 회복

04.07 12:48

부상 회복에 전념하고 있는 타이거 우즈.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골프 미디어들이 7일(한국시간) 타이거 우즈가 드라이버 풀스윙으로 훈련할 정도 까지 회복됐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즈는 본인이 소속된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 골프장에서 매일 스윙 훈련을 하고 있고, 식이요법으로 몸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장기적으로 생각해서 (몸상태가) 100%가 됐을 때 복귀하겠다"고 전했다. 다음날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분명 이번 시즌 안에 우즈가 복귀할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지난 2월 9번 아이언으로 스윙하는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하기도 했다.

우즈는 부상을 당하거나 수술을 한 후 충분히 회복되기 전 지나치게 일찍 경기에 나서면서 부상을 악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올해는 몸 상태를 완벽하게 끌어올린 후 신중하게 복귀할 계획으로 보인다.

타이거의 회복이 계속 진전된다면 그를 곧 필드에서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우즈는 6일 마스터스 챔피언 만찬에 참석했지만 대회엔 참가하지 않는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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