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농구 MVP 스테판 커리 만나
03.10 07:26

리디아 고가 16일(한국시간)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를 만났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자신이 우승한 LPGA 투어 대회 스윙잉 스커츠의 홍보를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갔다가 워리어스의 홈구장을 방문했다.
This is just about the only time @StephenCurry30 misses from long-range. pic.twitter.com/7Sozvhnkb8
— Alan Shipnuck (@AlanShipnuck) 2016년 3월 9일
스테판 커리는 골프팬이다. 고교시절 골프 선수를 지망하기도 했으며 뛰어난 골프 실력을 자랑한다. 최근 마스터스가 열리는 오거스타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했다. 커리는 농구장 코트에서 퍼트를 했는데 꽤 정확했다.
Line was right, but the distance was off. It's never in when it's short. @warriors @AimPointGolf #GoInYourHomeBall pic.twitter.com/yNrgK0tZ3t
— Lydia Ko (@LydiaKo) 2016년 3월 9일
[리디아 고 트위터]
최고 농구선수의 친구가 된 리디아 고의 농구 실력은 뛰어나지 않았다. 자유투를 던져봤는데 림 근처에 가지 못했다.
Not sure I have ever met a bigger @lpga fan than @Andre! Thanks for watching us!🏀⛳ pic.twitter.com/KUDW2J6bCF
— Lydia Ko (@LydiaKo) 2016년 3월 9일
[리디아 고 트위터]
리디아 고는 지난해 챔피언 결정전 MVP인 가드 안드레 이궈달라도 만났다. 이궈달라는 LPGA 투어의 팬이기도 하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