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김형성 일본서 나란히 연장끝 우승
10.04 18:17
전인지가 4일 일본 이시카와현 가타야마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최종합계 2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전인지는 이미향, 기쿠치 에리카와 연장 4홀 끝에 승리했다. 지난 5월 JLPGA 투어 메이저대회 살롱파스컵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우승 상금 약 2억7천600만원의 일본 오픈까지 제패하면서 올 시즌 일본 메이저 2승을 거뒀다.
김형성도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골프장 서코스에서 열린 일본 남자 골프 톱컵 도카이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가타야마 신고와 연장 끝에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약 2억1천만원이다. 김형성은 일본 투어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박상현이 10언더파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올해 일본 남자 골프 투어에서 김경태가 4승, 장익제와 김형성이 1승씩을 기록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