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운정 수서경찰서 명예홍보대사 위촉
10.02 14:44
‘오렌지 걸’ 최운정이 서울 수서경찰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최운정은 지난 달 30일 서울 수서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수서경찰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했다. 위촉식에는 윤희근 수서경찰서장, 문경안 볼빅 회장이 참석했다. 최운정은 위촉장 수여 및 메신저 뱃지 부착을 통해 수서경찰서 명예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수서경찰서는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인물을 통해 ‘내가 먼저’ 실천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지난 7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라톤 클래식 정상에 오른 최운정이 힘을 보탠다. 수서경찰서는 최운정의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통해서 ‘내가 먼저’ 실천운동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운정은 “아버지가 수서경찰서 출신이라 감회가 새롭다. 이 자리를 빌어 ‘내가 먼저’ 실천운동이 가속화되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운정의 아버지 최지연씨는 1989년부터 서울지방경찰청, 수서경찰서, 혜화경찰서 등을 돌며 21년간 경찰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최운정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골프 샷 퍼포먼스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에 참석한 경찰관 100여 명에게 볼빅 사인모자를 증정했다.
지난 1일에도 최운정은 아버지와 함께 서울지방경찰청에 들려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 자리에서도 최운정은 경찰들에게 사인모자 등을 전달했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