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다시 랭킹 1위로
09.29 07:47
[골프파일]
조던 스피스가 세계랭킹 1위로 복귀했다.
스피스는 28일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로리 매킬로이와 제이슨 데이를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랐다. 제이슨 데이가 2위, 매킬로이가 3위로 내려갔다.
세 선수가 박빙의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6주간 매주 1위가 바뀌었다. 랭킹 제도가 도입된 이래 6주 연속 1위가 바뀐 것은 처음이다. 특히 제이슨 데이는 단 한 주 랭킹 1위에 오른 뒤 왕관을 내줬다.
빅3의 뒤를 버바 왓슨, 리키 파울러, 헨릭 스텐손이 이었다. 저스틴 로즈와 더스틴 존슨이 7, 8위이며 손목 부상으로 2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은 짐 퓨릭은 9위로 밀렸다.
인터내셔널 팀의 대니 리는 투어챔피언십 2위로 36위로 올라왔다. 역시 인터내셔널팀의 통차이 자이디는 포르쉐 유러피언 오픈 우승으로 랭킹이 32위로 상승했다.
성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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