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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위 양희영, PNS와 후원 계약

09.15 12:25

양희영이 창호 전문기업 PNS(피엔에스)와 후원 계약을 했다.

양희영은 지난 10일 에비앙 챔피언십이 열린 프랑스 현장에서 국내 창호시장에 무독성 친환경 창호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피엔에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메인 스폰서가 없었던 양희영은 피엔에스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쓰고 나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을 냈다.

양희영은 2013년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거뒀고, 올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승수를 추가하며 통산 2승을 거두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9위에 올라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도 바라보고 있다. 올해 US여자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양희영은 “작년 한 때 슬럼프로 인해 잠시 시즌을 중단하는 혼란의 시기를 거치면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었고 골프라는 것이 저에게 어떤 위치이며 어떤 가치인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지금은 조금 여유 있게 골프를 즐기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성적도 더 잘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저를 믿고 후원해주시는 창호전문기업 피엔에스 골프단의 대표 선수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늘 보답하는 마음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골프를 통해 더 멀리 도약하겠다”고 다짐했다.

피엔에스는 “이번 동행을 기점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해외선수와 국내 유망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골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싶다”며 골프 선수단 운영 의지를 전했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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