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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윤성호 우승 정조준, 허정구배 3R

09.03 20:50

이틀 연속 선두에 자리한 윤성호. [대한골프협회 제공]

국가대표 윤성호(한체대 1)가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제 62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3라운드. 윤성호는 이븐파 72타를 적어내 중간합계 7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달렸다.

국가대표 김영웅(함평골프고 2), 최민석(홍천농업고 3), 최연소 국가대표 김민규(신성중 2)등이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2타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고군택(제주고 1), 오희성(신성고 3)은 4언더파 공동 5위다. 지난해 우승자 김남훈(국군체육부대)은 함정우(국군체육부대)와 함께 10오버파 공동 51위에 그쳤다.

이 대회는 스타 탄생의 산실로 통하고 있다. 역대 우승자 가운데 이동환(50회), 김경태(51,53회), 노승열(52회), 김비오(55회), 이수민(59회), 이창우(60회) 등이 프로 무대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서창우 기자 real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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