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US오픈 막차 티켓 획득
06.13 00:21

김민휘가 US오픈 막차 티켓을 거머쥐었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12일(한국시간) US오픈에 참가하는 6명의 선수를 추가로 발표하며 US오픈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이로써 156명의 선수가 올 시즌 US오픈에 출전하게 됐다.
크리스 우드가 1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60위 이내에 들며 US오픈 추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남은 5개 자리를 두고 12개 지역 최종 예선의 예비 1순위 선수들이 USGA의 결정을 기다렸다. 멤피스 지역 1순위를 차지한 김민휘를 비롯해 그레고리 보르디(프랑스), 라이언 파머, 데이비스 러브 4세, 토드 라이트(이상 미국)가 USGA의 선택을 받았다.
12일 끝난 페덱스 세인트주드 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최고 성적을 낸 김민휘는 상승세를 몰아 첫 메이저 대회에 도전한다.
김민휘의 출전으로 모두 4명의 한국 선수가 US오픈에 출전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김시우와 세계 랭킹 60위 내에 들어 출전권을 얻은 안병훈과 왕정훈이 이번 대회에 출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S오픈은 16일부터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 에린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JTBC골프는 대회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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