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훈-이수민, 노르디아 마스터스 나란히 1언더파
06.02 08:52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왕정훈과 이수민이 순조롭게 출발을 알렸다.
왕정훈과 이수민은 1일(한국시간) 스웨덴 말뫼 바르세벡 골프장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노르디아 마스터스 1라운드에서 나란히 1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왕정훈은 시즌 초 카타르 마스터스에서 우승했지만 이후 하락세다. 최근 5경기에서 50위 안에 든 적이 한 번도 없다. 반등을 노리는 왕정훈은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기록했다. 경기 막판 16번 홀과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1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이수민도 왕정훈과 상황이 다르지 않다. 볼보 차이나 오픈 9위를 제외하고 내세울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1오버파로 전반을 마친 이수민은 후반 버디 2개를 잡아내며 언더파를 기록했다.
막스 오린(잉글랜드)와 헤나토 파라토레(이탈리아)가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매튜 피츠패트릭(잉글랜드)는 헨릭 스텐손(스웨덴) 등과 함께 이븐파 공동 27위를 달리고 있다.
JTBC골프는 대회 2라운드를 2일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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