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목록

안병훈-왕정훈, BMW 챔피언십 2언더파 출발

05.26 09:39

안병훈과 왕정훈이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2언더파 공동 20위에 올랐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병훈과 왕정훈이 유러피언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무난한 출발을 했다.

두 선수는 25일 밤(한국시간)부터 잉글랜드 서리 버지니아워터 웬트워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나란히 2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선두 요한 칼슨(스웨덴)과는 4타 차다.

2015년 이 대회 우승자인 안병훈은 불안한 출발을 했다. 3번 홀에서 첫 보기를 범했다. 8번 홀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곧바로 9번 홀에서 보기를 했다. 하지만 안병훈은 12번 홀에서 5m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힘을 냈다. 16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안병훈은 평균 드라이버 샷 307.5야드를 기록하며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신인왕 왕정훈은 2연속 버디 2회(3번-4번,14번-15번)를 포함해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솎아내며 2언더파를 기록했다. 퍼트 수 27개를 기록했고, 그린 적중률은 66.7%로 대회 평균(55.3%)을 훨씬 웃돌았다.

이수민은 1언더파를 달리다 15번 홀과 18번 홀에서 보기를 적으며 1오버파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유럽의 신성 토마스 피터스(벨기에)와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4언더파 공동 5위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이븐파 공동 51위에 그쳤다.

JTBC골프는 대회 2라운드를 26일 오후 11시부터 생중계한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 공유

자랑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