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목록

8월 전역 배상문, PGA 세이프웨이 오픈 복귀전

05.18 11:41

오는 8월 전역 예정인 배상문은 PGA 개막전으로 치러지는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복귀할 예정이다. 배상문은 지난 2014-2015 시즌 이 대회의 전신인 프라이스 닷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사진 KPGA]

배상문의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복귀가 임박했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8일(한국시간) '김시우, 배상문도 피해갈 수 없는 한국의 의무'라는 제목의 기사를 적었다. 그러면서 배상문의 PGA무대 복귀 소식을 전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배상문의 매니저 토마스 리의 말을 빌려 "8월 전역하는 배상문이 10월 열리는 PGA투어 세이프웨이 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세이프웨이 오픈은 PGA투어 시즌 개막전으로 치러지는 대회다. 배상문은 2014-2015 시즌 이 대회의 전신 프라이스닷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이 있다.

배상문은 지난 2015년 11월 군에 입대했다. 군 입대로 PGA 시드를 잃을 뻔 했지만 PGA 측에서 제대 후 1년간 시드를 보장해주기로 배려해 곧바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15일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한 김시우의 군 복무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시우는 대회 우승 직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으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을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김시우는 "그랬으면 좋겠지만 우승과 상관없이 나는 군대에 가야 한다. 그리고 이미 그러기로 마음먹었다"고 대답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 공유

자랑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