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 메이저' 정복 김시우 세계랭킹 28위로 껑충
05.15 17:03

김시우(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 28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 순위에서 75위에서 28위로 껑충 뛰었다. 이날 ‘제5의 메이저’ 플레이이스 챔피언십 우승 덕분에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세계랭킹 30위 내 진입이 처음이고 자신의 역대 최고 세계랭킹이기도 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도 단연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유럽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고 있는 왕정훈이 57위로 김시우 다음으로 랭킹이 높다. 안병훈은 58위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김경태가 79위, 강성훈이 85위, 송영한이 9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00위 안에 한국 선수 6명이 포진됐다.
아시아 선수 최고 랭커는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로 세계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변함없이 1위를 달리고 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2위를 유지했다. 제이슨 데이(호주)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세계랭킹 4, 5위로 뒤를 잇고 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