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3주 연속 우승 실패, 호켄노 마도구치 공동 4위
05.14 15:40

김하늘의 3주 연속 우승 도전이 불발됐다.
김하늘은 14일 일본 후쿠오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투어 호켄노 마도구치 레이디스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3언더파 4위를 기록했다.
5주 연속 톱10 기록이다. 지난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와 메이저 대회 살롱파스컵 에서 연속 우승을 거둔 김하늘은 이번 대회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야마하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한 이민영이 마지막 날 힘을 내 5언더파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 전미정, 이지희가 1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고, 지난 사이버 에이전트에서 김하늘에게 연장전 패배를 당한 스즈키 아이가 7언더파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