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웰스파고 2라운드 공동 23위
05.06 10:55

안병훈이 2타를 줄이며 선전했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 이글포인트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2언더파 공동 23위에 올랐다.
10번 홀부터 시작한 안병훈은 첫 홀 보기를 범했다. 하지만 16, 17번 홀 연속 버디와 4번 홀 버디로 2타를 줄였다. 안병훈은 일몰로 5홀을 남겨둔 채 경기를 마쳤다. 라운드를 다 치르지 못했지만 컷 기준(1오버파)과는 타수 차이가 있어 무난하게 컷 통과를 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 공동 9위를 기록했던 노승열은 이날 2타를 잃으며 1언더파 공동 34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3오버파로 컷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다.
빌리 헐리 3세(미국) 등 4명이 5언더파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타를 잃으며 이븐파 공동 46위로 부진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