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웰스파고 1라운드 공동 9위
05.05 16:48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5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윌밍턴의 이글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다. 6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른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에 3타 차 공동 9위다.
2014년 취리히 클래식에서 우승한 노승열은 3년 가까이 우승이 없다. 부상에 퍼트 부진 등이 겹쳐 한동안 부진했다. 올해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서 공동 8위에 오르는 등 지난 해에 비해 나아진 시즌을 보내고 있다. 다만 지난 달 발레로 텍사스 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6위까지 올랐다가 2라운드에 6오버파를 치고 컷 탈락하는 등 들쭉날쭉한 경기감을 끌어올리는 것이 과제다.
안병훈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김민휘 등과 함께 공동 53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재미 동포 제임스 한도 이븐파다. 마스터스 기간 중 넘어져 부상을 당한 뒤 39일 만에 필드에 복귀한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공동 15위에 올랐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