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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희, KPGA챌린지투어 개막전 우승

04.27 11:31

남승희는 26일 끝난 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에서 최진규와 손범준을 연장 첫 홀에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승희가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뒀다.

남승희는 26일 전북 군산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스릭슨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챌린지투어 개막전에서 최진규와 손범준을 연장 첫 홀에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첫 날 5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한 남승희는 최종일 2타를 줄여 연장에 들어갔다. 남승희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보기에 그친 최진규와 손범준을 제치고 우승을 거뒀다.

남승희는 2013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한 후 2014년 9월 KPGA 투어 프로 자격을 취득했다. 남승희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인데 믿어지지가 않는다. 우승의 맛을 느껴본 만큼 더 많은 우승을 노려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KPGA챌린지투어는 던롭스포츠가 스폰서로 참여해 총 12개 대회가 개최된다. 각 대회당 상금 8000만원씩 총 9억6000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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