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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가르시아, 그린재킷 입고 '엘 클라시코' 시축

04.24 09:04

평소 레알 마드리드의 열혈 팬인 가르시아는 24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라카사델풋볼 트위터]

마스터스 우승자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엘 클라시코' 경기에서 시축하는 영광을 누렸다.

가르시아는 24일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에 시축자로 나섰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클럽의 경기는 '엘 클라시코(The Classic)'라 불리는 세계적인 라이벌전이다. 가르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의 열혈 팬으로서 명예 회원이기도 하다.




가르시아는 ESPN을 통해 시축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가르시아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몇 년 전 나에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시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마스터스 우승으로 시축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보다 좋을 수 없다"고 말했다.

가르시아는 그린 재킷을 입고 수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장에 올랐다. 가르시아는 공을 찬 뒤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스페인)와 포옹하고 심판들과 악수를 나눴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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