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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정복 나선 버바 왓슨, 선전 1R 6언더파 선두

04.20 18:19

왓슨은 20일 열린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다.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유럽 무대 정복에 나섰다.

왓슨은 20일 중국 선전 건존 골프클럽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다.

왓슨은 초청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10번 홀부터 시작한 왓슨은 12번 홀 보기를 범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왓슨은 13번, 14번 홀 버디에 이어 16번 홀 버디를 추가했다.

왓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1타를 더 줄였다. 2번 홀(파5)에서는 세컨드 샷을 홀 2m 근처로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시켰다. 왓슨은 마지막 홀에서 잡은 1m 안팎의 버디 퍼트 기회도 깔끔하게 잡아내며 6언더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대회는 현지시간 2시경 폭풍의 위험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2시간 뒤에 재개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수민(24)은 16번 홀까지 친 후 일몰로 홀아웃했다. 이수민은 보기만 3개를 범하며 3오버파 부진했다. 왓슨과 함께 초청 선수로 참가한 양용은(45)은 7오버파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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