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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KKT컵 공동 3위, 이보미-강수연 공동 6위

04.16 17:21

신지애는 16일 열린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한 타 뒤쳐진 3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전 우승을 노리던 신지애(29)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16일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공항 골프장에서 열린 일본여자골프협회(JLPGA)투어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 최종 라운드. 신지애는 이븐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한 타 뒤쳐진 3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니시야마 유카리(일본)가 연장 끝에 우에다 모모코(일본)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신지애는 후반 11번 홀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 경쟁을 했다. 하지만 13번 홀 보기, 14번 홀 더블보기를 범하며 무너졌다.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지만 한 타가 모자랐다.

올 시즌 우승이 없는 신지애는 최근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3위 안에 들며(3위-2위-3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상금왕 이보미(29)는 강수연(41)과 함께 이븐파 공동 6위로 대회를 마쳤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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