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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한-임성재, 뉴질랜드 오픈 12위 헨드리 우승

03.12 18:30

송영한이 12일 끝난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에서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어린왕자’ 송영한(26)이 뉴질랜드 오픈을 공동 12위로 마쳤다.

송영한은 12일(한국시간) 뉴질랜드 밀브룩리조트&더힐스에서 열린 호주프로골프투어 겸 아시안투어인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여 최종 14언더파로 공동 12위를 차지했다. 최종일 공동 9위로 출발했지만 송영한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해 순위가 떨어졌다.

15언더파 공동 6위로 출발했던 신예 임성재(19)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최종 14언더파 공동 12위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출신 마이클 헨드리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2타를 줄인 헨드리는 브래드 케네디(호주), 벤 캠벨(뉴질랜드)와 19언더파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 승부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에서 헨드리는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나란히 보기를 적은 경쟁자들을 따돌렸다. 또 헨드리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14년 만에 내셔널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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