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핑과 용품 재계약
02.17 22:01

전인지가 골프 용품 브랜드 핑과 재계약했다.
핑골프는 17일 전인지와 클럽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전인지는 2013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데뷔 때부터 핑골프 클럽을 사용해왔다. 핑클럽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승을 비롯해 KLPGA 투어 9승,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2승을 거뒀다. 현재 세계랭킹은 3위다.
전인지는 올 시즌 기존 i 아이언에서 i200 아이언으로 교체해 쓰기로 했다. 전인지는 다음 주 개막하는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에서 시즌 첫 대회를 치른다. 전인지는 “오래 사용한 만큼 믿음을 주고 매우 편한 클럽이다. 2017 시즌도 핑 클럽과 함께 LPG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국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JTBC골프 디지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