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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 프랑스 간판 이셰르 합류, LPGA선수단 구성 마쳐

02.15 11:35


볼빅이 프랑스의 베테랑 카린 이셰르(38)와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볼빅은 15일 이셰르에게 계약금과 함께 골프공, 모자, 골프백 등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 이셰르의 가세로 볼빅은 최운정, 이일희, 이미향, 양자령을 비롯해 포나농 팻럼(태국), 제니퍼 존슨, 케이시 그라이스, 크리스틴 송(이상 미국), 베키 모건(웨일즈) 등 총 10명의 다국적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이셰르는 프랑스의 간판 선수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에서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지난 2003년 LPGA투어 데뷔 후 아직 우승은 없지만 매년 꾸준한 성적을 올렸고, 유럽여자골프투어(LET)에서는 통산 5승을 거뒀다. 각종 볼 테스트를 거쳐 선택한 골프공은 S3다. 이셰르는 “LPGA에서 볼빅 공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며 언젠가 나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고 말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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