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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 리, 커리어빌더2R 2위 도약 미켈슨 6위

01.21 11:44

대니 리가 21일 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2라운드에서 8타를 몰아치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골프파일]


뉴질랜드 동포 대니 리(27)가 시즌 첫 우승을 겨냥하고 있다.

대니 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 라킨타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커리어빌더 챌린지 2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버디만 8개를 낚은 대니 리는 중간합계 13언더파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는 14언더파의 허드슨 스워퍼드(미국)다.

대니 리는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다시 도약을 노리고 있다. 2015년 5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고 있는 대니 리다. 2016-2017시즌 최고 성적도 공동 50위에 불과하다. 대니 리는 이번 대회에서 평균 77.78% 그린 적중률로 고감도 아이언 샷감을 뽐내고 있다.

탈장 수술 후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니클러스 코스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6위로 19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재미동포 마이클 김(24)은 니클러스 코스에서 이븐파를 쳐 6언더파 공동 31위로 내려앉았다. 강성훈은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49위로 떨어졌다. 김민휘와 노승열은 각 108위, 118위에 그쳤다.

이 대회는 팜스프링스의 PGA 웨스트 골프장 스타디움 코스, 니클러스 코스, 라킨타 골프장 3개의 코스에서 1∼3라운드를 치른 뒤 컷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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