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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공동 10위, 세르히오 가르시아 공동 선두

11.18 23:11

안병훈이 유러피언투어 시즌 최종전인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선두에 4타 차 공동 10위에 올랐다.

18일 아랍 에미리츠 연합 두바이의 주메이라 골프 에스테이츠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안병훈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기록, 중간 합계 5언더파 공동 10위에 올랐다. 첫날보다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9언더파 공동 선두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게 4타 차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는 2타를 줄였지만 8언더파 3위로 밀렸다.

레이스 투 두바이 1,3위에 올라 125만달러의 파이널 시리즈 보너스 상금을 놓고 경쟁 중인 두 스웨덴 선수 헨릭 스텐손과 알렉스 노렌은 각각 3언더파 공동 17위, 4언더파 공동 14위로 경합 중이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타를 줄여 1언더파 공동 29위에 올랐다.

신인왕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이수민과 리하오퉁(중국)은 나란히 이븐파 공동 43위다.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15위로 신인상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는 왕정훈은 3오버파 공동 53위다.

JTBC골프에서 3라운드를 19일 오후 5시부터 생중계한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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