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연장 끝 우승, 일본 통산 20승
11.13 16:07
이보미가 일본 통산 20승을 기록했다. 이보미는 13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끝난 JLPGA 투어 토엔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연장 끝에 우승했다. 최종라운드 3언더파 69타, 합계 10언더파로 류 리츠코를 제쳤다.
선두와 3타 차 공동 2위로 챔피언 조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보미는 경기 후반 2타 차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류 리츠코가 16번홀과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아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보미는 연장에서 버디를 잡아 경기를 끝냈다.
이보미는 이번 시즌 다섯번째 우승을 했다. 상금 1800만 엔을 더해 상금랭킹 2위 신지애와의 격차를 벌렸다. 신지애는 8언더파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