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고글업체 GO72, KPGA와 2년 후원 계약
11.10 13:56
양희부 KPGA 회장과 이재희 GO72 대표이사. [사진 KPGA]
웨어러블 스마트 고글 제조업체인 고칠이(GO72)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공식 파트너가 됐다.
GO72는 지난 9일 경기 성남의 KPGA빌딩에서 KPGA와 2018년까지 2년간 후원 계약을 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GO72는 마케팅 및 광고 활동에 KPGA 코리안투어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희 GO72 대표이사는 “GO72는 골프 레슨 시장뿐만 아니라 실제 라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만큼 KPGA 회원 및 아마추어 골프 팬에게 유용한 기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O72는 스윙 시 일정한 리듬과 템포 습득에 도움을 주는 웨어러블 스마트 고글로서 레이져 궤적을 이용한 어프로치 및 퍼트 연습이 가능하다. 아마추어 및 중상급자 골프 애호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5가지 유형의 차별화된 스윙 템포가 내장돼 필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