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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센 터키항공 오픈 3R 선두, 왕정훈 13위

11.06 09:25

왕정훈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왕정훈(21)이 5일 터키 안탈랴의 레그넘 골프장에서 벌어진 유러피언투어 플레이오프 터키시 에어라인 오픈 항공오픈 3라운드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왕정훈은 이날 3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다. 안병훈(25.CJ)은 2타를 줄여 7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토르비용 올레센(덴마크)이다. 18언더파로 전날 6타 차 리드를 7타로 늘렸다. 공동 2위에는 마테오 마나세로(이탈리아), 한국계인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등 5명이 경쟁하고 있다. 안병훈, 이수민과 신인왕 경쟁 중인 중국의 리하오통도 11언더파다.

올레센은 “이렇게 큰 타수 차 리드를 해 본적이 없다. 이상한 느낌이고 여러 선수가 뒤쫓고 있고 아주 낮은 타수가 나올수도 있어 쉽지 않을테니 내일도 공격적으로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올레센은 3라운드 중반 흔들려 한때 타수 차가 4로 줄었으나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은 후 분위기를 바꿨다.

왕정훈과 안병훈은 선두 올레센과의 차이는 커 우승은 어렵지만 2위와는 각각 3, 4타 차로 멀지 않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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