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29일부터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32회 신한동해오픈이 가족 골프 팬들을 초청한다. 대회 슬로건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골프 한 판(FAN)'이다.

지난 해 대회는 가족과 함께 하는 대회를 표방하며 2만2000여명의 갤러리를 끌어 모았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 및 청소년(고교생 이하)은 무료 입장을 할 수 있다. 신한카드 소지자 및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한 사전 예매자에겐 50%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 예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측은 페어웨이 잔디 위에 갤러리 플라자를 대체할 '신한 패밀리 골프파크'를 운영하기로 했다. 편안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갤러리 존과 함께 6홀 미니 라운드, 풋골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골프 묘기 관람, 드론 날리기 코너, 가상현실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편 선수들도 상금의 5%를 기부하기로 했다. 모금된 상금은 부천 세종병원 베트남센터의 도움을 받아 베트남의 소아심장병 어린이들의 항공료와 수술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