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위 하락 강성훈, 플레이오프 2차전 불투명
08.27 11:32

강성훈이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강성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골프장 블랙코스에서 열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를 묶어 4오버파를 쳤다. 첫 날 3언더파 공동 7위였던 순위는 1오버파 공동 51위까지 떨어졌다. 페덱스컵 포인트 122위인 강성훈은 현재 성적대로 라면 113위까지 오를 수 있어 포인트 100위까지 출전할 수 있는 도이체뱅크 챔피언십에 나가지 못하게 된다.
4오버파 김시우와 5오버파 노승열, 10오버파 최경주는 나란히 컷 통과에 실패했다. 하지만 김시우와 최경주는 벌어놓은 포인트가 있어 100명이 출전하는 도이체뱅크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페덱스컵 포인트 125위로 턱걸이를 했던 노승열은 이번 대회에서도 부진해 올 시즌 PGA 투어를 이대로 마감했다.
한편 패트릭 리드(미국)가 3타를 줄여 8언더파로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리키 파울러(미국)가 6언더파 2타 차 공동 2위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3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나란히 4언더파 공동 5위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