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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윈덤 챔피언십 4타 차 선두, 첫 승 보인다

08.21 13:36

김시우는 21일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6타를 더 줄이며 18언더파로 4타 차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시우가 이틀 연속 선두를 달렸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의 시즈필드 골프장(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 3라운드에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8언더파로 올라선 김시우는 라파엘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에 4타 차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김시우는 대회 2라운드 60타로 자신의 최소타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나가며 버디 7개를 몰아쳤고,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시우는 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7월 바바솔 챔피언십 준우승이 김시우의 PGA 투어 최고 성적이다.

유러피언투어 2승이 있는 베요도 PGA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며 김시우와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게 됐다. 재미동포 케빈 나가 짐 퓨릭(미국)과 함께 13언더파 공동 3위에 올랐다. 3타를 줄인 강성훈은 6언더파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JTBC골프 디지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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