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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납치당했다 주장 로버트 앨런비 이번엔 경찰에 체포

08.15 09:25

로버트 앨런비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PGA 투어에서 뛰는 호주의 프로골퍼 로버트 앨런비가 체포?다고 미국 WQAD-8 방송이 보도했다.

앨런비는 미국 일리노이주 록 아일랜드에 있는 주머스 카지노 부근에서 현지시간 13일 오전 2시30분쯤 치안문란 행위 등으로 체포됐다고 방송이 보도했다. 록 아일랜드 경찰은 미국 매체에 앨런비가 한 시간 정도 경찰서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앨런비는 전날 카지노 인근에서 열린 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 참가해 2라운드까지 이븐파를 기록, 3타 차로 컷탈락했다. 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앨런비는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않다. 21개 대회에서 2번만 컷을 통과했다. 올 시즌 상금은 2만5000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페덱스컵 랭킹 237위다.

앨런비는 지난해에도 코스 밖에서의 일로 한동안 뉴스에 나왔다. 지난해 1월 소니 오픈 기간 중 얼굴에 멍이 든 사진을 소셜 네트워크에 공개하면서 “납치되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앨런비가 스트립 클럽 등에 나타난 것을 본 목격자등이 나타났다.

지난 해 앨런비는 라운드 중 캐디를 해고해 뉴스에 등장하기도 했다.

JTBC 골프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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