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랭킹 마쓰야마 히데키 "올림픽 안 가겠다"
07.04 08:36

일본 최고의 남자 골퍼인 마쓰야마 히데키도 올림픽에 안 가겠다고 발표했다.
마쓰야마는 4일(한국시간)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 열린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인근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지카 바이러스의 위험 때문에 올림픽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아시아 골프 선수로는 첫 올림픽 불참 선언이다. 마쓰야마 히데키는 세계랭킹 16위로 아시아 남자 선수 중에서 가장 높다. 한국 선수 중 최고 랭킹 선수는 안병훈(28위)이다.
이에 앞서 비제이 싱, 애덤 스콧, 루이 우스트이젠, 찰 슈워첼, 마크 레시먼, 팀 윌킨슨, 로리 매킬로이, 그레이엄 맥도웰, 브랜든 그레이스, 셰인 로리, 제이슨 데이가 지카 바이러스 등을 거론하면 올림픽을 보이콧했다.
여성 선수 중에서도 리-앤 페이스가 안 가겠다고 했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