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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 브릿지스톤 선두, 송영한-김경태 상위권 도약

07.02 07:39

제이슨 데이 사진 출처 : ⓒGettyImages (Copyright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인근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벌어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릿지스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다.

데이는 바람이 강하게 분 2라운드 1타를 줄여 중간합계 4언더파로 데이비드 링머스에 1타 차 선두가 됐다.

데이는 시즌 4승을 노린다. 우승을 한다면 WGC 3승 째이고 최근 출전한 20개 대회에서 9승을 올리게 된다.

첫날 6언더파 선두였던 윌리엄 맥거트는 4타를 잃어 2언더파 공동 3위다. 랭킹 2위 조던 스피스와 애덤 스콧이 1언더파 공동 6위에서 역전을 노린다.

한국 선수들도 힘을 냈다. 송영한이 이븐파 공동 10위, 김경태는 데일리베스트 타이인 67타를 줄여 1오버파 공동 14위로 올라섰다. 안병훈은 7오버파 공동 42위다.

재미동포 케빈 나는 이븐파, 제임스 한은 7오버파, 대니 리는 9오버파로 하위권이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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