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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왕 김봉섭 등 '팀 스릭슨' 재능기부 위해 의기투합

04.21 11:13

재능 기부를 위해 의기투합한 김봉섭과 권명호, 한민규.

‘팀 스릭슨’의 새 얼굴들이 재능 기부를 위해 뭉쳤다.

스릭슨은 올 시즌 새롭게 후원 계약을 맺은 KPGA의 ‘헐크’ 김봉섭(33), 군 생활을 마치고 복귀한 권명호(32), 한민규(32)와 함께 재능기부 골프 클래스를 진행한다. 재능기부 골프 클래스는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현장에서 만난 세 선수가 의기투합해 결정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버디를 기록한 수만큼 각각 아마추어 골퍼들을 초청해 골프 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릭슨도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자사 퍼포먼스센터를 장소로 제공하며 적극 협조에 나섰다.

한민규는 “이달 초 스릭슨에서 주최한 ‘임프루브 유어 게임(Improve Your Game)’ 이라는 행사에 참가해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실력 강화 팁을 제공했다. 골프에 대한 팬들의 열정에 놀랐다. 더 많은 분들과 골프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이야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김봉섭과 권명호도 “골프를 두 배 더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전수해 드리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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