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다수, LPGA 투어 '공식 생수'
03.17 17:04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공식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제주 삼다수 LPGA 공식후원 조인식에는 박인비와 LPGA 마이크 완 커미셔너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제주 삼다수는 각종 대회장에서 선수, 캐디, 갤러리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또 지정된 대회장에서 제주 삼다수의 상품 브랜딩 및 홍보가 가능해졌다.
제주 삼다수는 미국 골프채널과 연계해 ‘오늘의 샷’처럼 ‘리플레싱 라운드 오브 더 데이(refreshing round of the day)’를 각 라운드마다 선보일 예정이다. 7개 언어로 운영되는 LPGA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활발한 홍보 활동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주 삼다수는 세계랭킹 2위 박인비의 서브 스폰서이기도 하다. 박인비는 “제주 삼다수가 LPGA의 공식 생수가 된 사실에 매우 기쁘다. LPGA 투어를 통해 제주 삼다수가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