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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케이프, 배용준 신혼빌라 1박에 1100만원

03.15 15:56

사우스케이프 클리프하우스 전경. [사우스케이프 제공]

남해 창선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스파 앤드 리조트가 1박에 1100만원짜리 '더 클리프 하우스(The CLIFF HOUSE)' 패키지를 런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우스케이프는 남해 절벽에 조성된 골프장으로 지난해 영국 골프코스 평가 사이트 톱100골프코스(www.top100golfcourses.co.uk)가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에 한국에선 유일하게 선정된 곳이다.

사우스케이프의 빌라인 더 클리프 하우스는 배용준, 박수진 커플이 지난해 신혼여행시 숙박한 곳이다. 당시 엄청난 가격으로 화제가 됐었고, 송승헌과 유역비 커플도 이곳에서 하루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스케이프는 전 세계 36개 골프장을 설계한 카일 필립스가 설계했다.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내부시설도 유명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쳤다. 골프코스 전문 사진작가 조안 더스트는 “천혜의 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룬 클럽하우스, 호텔 등의 건축물과 뮤직갤러리 등의 시설들은 세계 리조트 건축사에 길이 남을 기념비적 작품”이라고 평했다.

이 곳은 18홀 중 16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바다 너머로 샷 하는 홀이 6개다. 티오프는 10분 간격, 원웨이로만 운영한다.



클리프하우스 객실은 총 3층으로 구성된다. 남해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관과 더불어 세계적인 디자인의 가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각 층마다 정원과 테라스, 옥상 테라스가 있어 각 층별 별도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골프 외에도 스파, 해안트래킹, 뮤직라이브러리, 피트니스, 전기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우스케이프 측은 ‘패키지는 클리프하우스 객실 1박, 골프 1팀 라운드, 부대시설 이용권 200만원으로 구성되며 최대 8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고 전했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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