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10대 주자' 서형석(19)이 ‘아마추어와 유소년을 위한 KPGA 골프교실’을 통해 성남지역 골프 팬과 깊은 교감을 나눴다.

KPG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스윙, 김덕규타이밍이 후원하는 본 행사에서 서형석은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분당 파크뷰 휘트니스클럽의 골프 연습장을 방문해 20여 명의 팬들에게 재능 기부를 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10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형석은 일반 아마추어 대상의 레슨을 이날 처음으로 했다.

서형석의 레슨 팁은 명확했다. 그는 “아마추어 분들은 그립과 템포에만 주의해도 필드에서 큰 실수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제30회 신한동해오픈에 아마추어(당시 17세)로 출전해 공동 18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준 서형석은 2014 KPGA 코리안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최연소로 통과했다. 지난해 톱10 4회를 기록하는 등 상금 순위 24위에 오르며 강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