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스-데이-맥킬로이 한 조로 출발 WGC 캐딜락 챔피언십
03.02 09:08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 2위 제이슨 데이, 3위 로리 매킬로이가 올 시즌 처음으로 한 대회에 나선다. 조직위는 세 선수를 한 조에 묶었다.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에 있는 트럼프 도럴 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다. 세 선수는 오전 1시 32분 10번 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대회는 외국인 비하 발언으로 문제가 된 도널드 트럼프 소유의 골프장이다. PGA 투어는 내년에는 대회장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대회 기간 중 트럼프는 경기장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트럼프는 역시 자신이 소유한 스코틀랜드 턴베리 골프장에서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 열릴 때 헬리콥터를 타고 나타났다.
대회에는 한국의 안병훈과 김경태도 출전한다.
JTBC골프 디지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