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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스피스의 710만달러짜리 새집

01.19 10:11

조던 스피스의 새집. 헌터 메이헌이 살던 집으로 시세는 850만달러지만 710만달러에 샀다. [달라스 모닝뉴스]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710만달러(약86억원)짜리 새집을 샀다.

미국의 달라스의 매체인 달라스 모닝뉴스는 19일(한국시간) 지난 달 스피스가 구입한 새 집을 공개했다.

스피스의 집은 미국 댈러스의 프리스톤 할로우에 위치하고 있으며 헌터 메이헌(미국)이 살던 곳이다. 프리스톤 할로우는 댈러스의 고급 백인 밀집 거주지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괴짜 구단주 마크 큐반 등이 살고 있다.

이 집은 지역 내 부동산에는 850만달러(약 103억원)로 매물이 나왔지만, 스피스는 메이헌과의 친분으로 710만달러에 구입했다.

스피스는 지난 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5승을 거두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필드 안팎에서 5300만달러(약 642억원)를 벌어'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가장 많은 수입을 올렸다.

약 470평(1553㎡)인 집 안에는 없는 게 없다. 주차장은 무려 12개나 되고, 거실도 3개가 있다.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갈 때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실내 농구장과 헬스장, 수영장,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등 다양한 시설도 들어서 있다.

이지연 기자 easygolf@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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