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등용문 루키 챔피언십 개봉박두
12.18 14:13

국내 남자 투어의 유일한 신예 등용문인 루키 챔피언십이 시작됐다.
지난 15일 중국 하이난 신주 페닌슐라 골프장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쿨클럽스 2016 루키 챔피언십 Presented by 머니투데이방송'이 열렸다. 김형성, 황인춘, 이기상, 문경준, 김봉섭, 박현빈 등 걸출한 골프 스타들을 배출한 이 대회는 10년째 명성과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역시 젊은 패기로 똘똘 뭉친 16명의 루키들이 한국 골프의 차세대 에이스 자리를 놓고 치열한 1대1 매치플레이를 시작했다. 최후의 1인에게는 우승상금 1000만원과 2016 KPGA 코리안 투어 1회 출전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JTBC골프는 한국 남자골프의 예비 스타들의 명승부를 내년 2월부터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공태현이 티샷을 하고 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인 그는 2014 송암배 우승과 2013 전국체전 2관왕의 기록을 갖고 있다.
변영재와 전가람이 익살스런 포즈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치열한 서바이벌 세계에서 같은 꿈을 향해 가는 동반자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17세의 임성재는 최연소 출전자다. 2015 KPGA 챌린지투어에서 1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신한금융그룹 KPGA 챌린지투어 챔피언십 2위에 입상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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