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기금 72억원 달성한 스카이72 러브오픈
12.16 15:47

2005년 개장과 함께 시작된 스카이72 러브오픈에 72억원이 넘는 성금이 모였다. 스카이72 골프장은 70만 고객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스카이72 골프장은 16일 스카이72 바다코스 클럽하우스에서 자선기금 전달 행사인 스카이72 러브오픈 행사를 가졌다. 스카이72 골프장의 11월 28일 바다코스 전체 매출액을 비롯해 스카이72 별도 성금, 스카이72 캐디 및 임직원 성금, 스카이72 하늘천사 회원들 성금, 스카이72 베스트 스코어 이벤트 참가자 성금(인당 1000원), 인천국제공항공사 성금 등이 더해져 모두 3억원이 모였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조성된 72억3000만원의 자선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전달되고 있다.
‘골프로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표방한 스카이72 골프장은 2005년 화려한 개장 행사 대신 나눔을 택하며 따뜻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리고 어느덧 11년째 나눔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월드비전, IVI국제백신연구소, 해비타트, 메이크 어 위시 등 국내외 6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해진다.
골프장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스카이72 골프장은 나눔 실천 의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영재 대표이사는 “스카이72를 오픈하면서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 성장하는 골프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스카이72의 성금이 총 72억원을 넘었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보람되고 가장 감사한 일이다. 스카이72는 앞으로도 첫 마음을 잊지 않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72 골프장은 이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어린이 멘토 캠프, 어린이 꿈 키움 캠프 개최, 독거노인이나 청소년을 돕는 스카이72 나눔재가봉사단 활동, 영종도 중고등학교 급식비 지원,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각종 사회복지단체후원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해오고 있다. 이런 따뜻한 나눔을 인정받아 스카이72 골프장은 지난 2010년 제8회 포브스 경영품질 사회공헌 부문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김두용 기자 enjoygolf@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