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 혼마골프 모자 착용
12.02 13:30

혼마골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이보미와 용품 계약을 연장했다.
올해 일본 남녀프로골프 사상 시즌 최다 상금(약 2억3050만엔) 기록을 갈아치운 이보미는 이번 연장 계약과 함께 혼마골프 로고가 정면에 들어간 모자를 착용하게 됐다. 정면에 혼마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쓴다고 해도 메인 스폰서 계약은 아니다. 2012년부터 혼마와 용품계약을 한 이보미는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다 올 시즌 상금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보미는 “2012년부터 혼마골프와 함께하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혼마골프 덕분에 좋은 성적을 발휘할 수 있었다. 혼마골프 로고 모자를 사용하게 됐는데 더 감사한 마음을 표면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혼마골프 클럽으로 좋은 성적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